헤어질 결심 각본
박해일과 탕웨이,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가 닮아 있는 두 사람이다. 영화로 보고 싶었으나 영화관에선 잔잔한 영화보단 격동적인 영화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영화로 보지 않고 책으로 읽어보기로 한다. 각본집은 처음인데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.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을 상상하는 것이 더 풍부해졌다. 처음 각본집을 읽었을 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에 '별론가'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나름 그것만의 재미가 있다. 각본이 주는 즐거움은 촬영과 편집을 마친 최종 결과물과의 차이를 발견하는 점이라고 한다. 시간을 내어서 '헤어질 결심' 영화를 꼭 봐야겠다. #줄거리 줄거리는 변사사건을 맡게 된 형사와 사망자의 아내가 마주치며 시작된다. 용의자로 의심되지만 어쩐지 관심을 가지게 되는 형사와 자신을 의심하는 ..
도서
2022. 9. 27. 13:24